(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가 이달 18일부터 식음료업장에 ‘반려견 입장 허용’ 신청을 받는다. 해변가, 야외 테라스, 로드사이드 등 반려견 동반 고객이 많은 업장들은 최대 1,000곳까지 허용되는 1단계 신청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식품환경위생처(FEHD)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품업(개정) 규례 2026이 5월 8일 발효되지만, 업장이 개를 들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신청과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승인 없이 반려견을 들이는 행위는 7월 지정일 이전까지 금지되며, 안내견·작업견만 예외로 인정된다.
신청 가능 업장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면적 20㎡ 이상
- 풀 라이선스(full licence) 보유 업장
- 핫팟·바비큐·철판요리·한국식 바비큐 등 화기 취급 업장은 안전 문제로 신청 불가
즉, 해변가 레스토랑, 야외 테라스 카페, 로드사이드 식당 등 야외 접근성이 높은 업장이 주요 대상이 될 전망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이며, 다음의 FEHD의 전용 웹페이지 링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링크: https://www.fehd.gov.hk/english/licensing/dog_restaurant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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