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 후원으로 단돈 30홍콩달러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네마 데이 2026’의 특가 티켓 예매가 22일 오늘 정오부터 시작된다.

홍콩 ‘시네마 데이 2026’은 오는 4월 25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홍콩 전역 상업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가 동일하게 30홍콩달러에 제공된다. 티켓은 오늘 낮 12시부터 각 영화관 매표소와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제히 판매된다.

참여 영화관은 MCL 시네마, 시네마 시티, CGV 시네마 홍콩, 엠퍼러 시네마 등 주요 체인을 포함해 50여 곳에 달한다. 영화 티켓은 현장 구매 시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는 각 영화관 정책에 따라 제한이 상이하다.

일부 영화관은 판매 일정에 차이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는 현장 매표소 판매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럭스 극장은 하루 전날인 24일부터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해 문화창의산업 담당 커미셔너인 드류 라이는 “시민들이 극장을 찾아 지역 영화 산업을 지원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네마 데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 영화의 저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영화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관 측은 인기 상영 시간대는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사전 예매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Cinema Day 2026 set for April 25)

한편 홍콩 ‘시네마 데이’는 2023년 시작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년간 누적 관객 수는 60만 명을 넘었고, 박스오피스 수익도 4,400만 홍콩달러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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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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