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지역의 소고기가 홍콩 최대 규모의 ‘웰컴(Wellcome)’ 슈퍼마켓 체인에 입점한다.
강원일보는 횡성 축산업협동조합의 한우가 13일부터 홍콩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자 홍콩 슈퍼마켓의 원조인 ‘웰컴’ 유통망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판매된다고 지난 12일 보도하였다.
홍콩 ‘웰컴’은 영국계 ‘데어리 팜 인터내셔널(Dairy Farm International, DFI)’ 리테일 그룹 소속으로 현지에서 280개의 일반 슈퍼마켓을 운영중이다.
또한 홍콩 ‘웰컴’ 소유주인 ‘데어리 팜 인터내셔널’ 리테일 그룹은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13개국에 1만 70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횡성 축산업협동조합은 이번 ‘데어리 팜 인터내셔널’ 리테일 그룹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 싱가포르 시장과 미개척 시장들에 대한 시장 공략이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고: 홍콩 Hung Hom 지역에 한우 홍보관 ‘한우관(韓牛館)’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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