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기자회가 이달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중인 사람들과 언론인들을 도와달라고 국제 사회에 요청하였다.
출처: Amid shrinking press freedom, Hong Kong journalists in need of more international support
언론의 자유를 증진할 목적으로 파리에서 조직된 국제 비정부 기구 국경없는 기자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현지 언론의 자유 상황을 확인하였다.
국가안전법이 효력을 발휘한지 3년째 되는 해에 홍콩을 방문한 국경없는 기자회 대표단은 현지에서 기자, 해외 특파원 등 언론인들과 면담하고 애로 사항을 경청하였다.
참고: “선거 개편 풍자했다고”…홍콩, 40년 연재 시사만평 퇴출
국경없는 기자회 대표단은 홍콩 정부의 압력과 자체 검열 분위기의 증가, 출처에 접근하기 힘든 현지 상황을 확인하였다.
한편 1985년 프랑스의 전 라디오 기자 로베르 메나르에 의해 파리에서 설립된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는 지난해에도 중화인민공화국에 국가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중인 언론인들을 석방하라고 요청하여 화제가 되었다.
참고: 국경없는기자회 홍콩 Apple Daily 강제 폐간 일주년 맞아 中에 구속중인 언론인들 석방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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