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2일 데일리홍콩] 한국의 디지털 디자인 전문 그룹 디스트릭트(d’strict)가 아르떼뮤지엄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홍콩을 교두보로 삼았다. 디스트릭트(d’strict)가 추진하고 있는 아르떼뮤지엄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 인터랙션 등 첨단기술이 총망라된 실감 콘텐츠 전시관이다.
참고: 한국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르떼뮤지엄, 홍콩 K11 진출
홍콩 당국은 디스트릭트(d’strict) 이성호 대표의 발언을 보도하면서 아르떼뮤지엄 프로젝트가 마케팅, 전시 등 관련 인력을 현지에서 충원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홍콩은 좋은 인프라와 자원을 갖춘 아시아의 주요 도시 중 하나라 전 세계에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아트바젤 홍콩을 비롯한 주요 예술 전시회와 세계 유수의 갤러리들이 홍콩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어 매년 많은 예술가와 미술 애호가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홍콩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 고급 디지털 기술 및 미학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입니다.
디스트릭트(d’strict) 이성호 대표

홍콩 사람들은 기술과 예술, 특히 미디어 아트의 융합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소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글로벌 공급자로서 우리는 예술의 도시인 홍콩이 비지니스 허브로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였습니다.
디스트릭트(d’strict) 이성호 대표
한편 디스트릭트(d’strict)는 지난 10월7일 홍콩 North Point 지역 K11 ATELIER King’s Road 빌딩 2층 예술관 HACC에 850㎡ 규모의 ‘아르떼M’을 개관하였다.

디스트릭트(d’strict)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M’이 2023말이나 2024년 초부터 홍콩국제공항 SKYCITY 에 전시될 아르떼뮤지엄의 서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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