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2일 데일리홍콩] 코로나19 감염증에 연화청온교낭(連花清瘟膠囊)이라는 한약재 약물을 강력하게 추천해온 중화인민공화국 방역 자문 종남산(鍾南山, Zhong NanShan) 박사가 “현재까진 코로나19 감염증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혀진 약물은 없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 언론에서 중의학에 대한 논란 글을 보도하였다.

(SCMP 출처: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can’t stop you getting Covid-19, says renowned expert Zhong Nanshan)

연화청온교낭(連花清瘟膠囊)

중의학계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추천한 연화청온교낭(連花清瘟膠囊)이라는 약물은 서양의학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한의학계에서도 그 효과를 의심받고 있는 약물이다. 하지만 중화인민공화국 방역 자문 종남산(鍾南山, Zhong NanShan) 박사는 그 동안 이 약물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강력하게 추천해왔다.

(한의신문 출처: 코로나19에 연화청온(連花淸瘟)은 안전하고 효과적일까?)

코로나19 감염 막지 못한다

그런데 지난 4월 중화인민공화국의 온라인 과학 저널 DXY 에서 연화청온교낭(連花清瘟膠囊) 복용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막지 못한다며 의료 효과를 부정하는 논문을 발표하자 이를 추천해왔던 종남산(鍾南山, Zhong NanShan) 박사가 난처해졌다. 이렇게 연화청온교낭(連花清瘟膠囊) 및 중의학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이 화제가 되어 수그러들지 않자 당국은 이 달초 온라인 과학 저널 DXY의 SNS 계정을 삭제하고 검열을 하였다.

(SBS 뉴스 출처: ‘중의약이 코로나에 효과?’ 의문 제기 中 건강포털 정지)

종남산(鍾南山, Zhong NanShan) 박사

하지만 홍콩은 인터넷과 언론 검열이 중화인민공화국 만큼 심하지 않아 현지 언론 SCMP 등은 이 사실을 보도하며 중의학 비판을 이어갔다. 하지만 SCMP는 종남산(鍾南山, Zhong NanShan) 박사가 이어지는 발언에서 중의학과 서양의학 기술이 서로 융합하여 코로나19 해결책을 찾기 위해 도와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그다지 주목하지 않아 아쉬움을 준다.

(RTHK 출처: 鍾南山:目前沒有一款藥物被證實對新冠病毒有預防作用)

동•서 의학의 융합 강조

중화인민공화국 방역 자문 종남산(鍾南山, Zhong NanShan) 박사는 이어지는 발언에서 중의학과 서양 의학이 더욱더 융합하고, 서로 돕고 배워야 한다고 지적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종남산(鍾南山, Zhong NanShan) 박사는 밝혀진 코로나19 약물이 “현재까지” 없다는 것일 뿐, 추후 여지를 남겨 한의학 부흥에 희망을 주었다.

한편 서양 의학계는 중의학 전통 약물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힌 바 있어 이런 종남산(鍾南山, Zhong NanShan) 박사의 “융합” 발언이 어떻게 현실화될지 추이가 주목된다.

(데일리홍콩 참고: 홍콩 중의학계, 화타(華佗)처럼 코로나19 특효약 제시할 수 있을까?)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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