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일 데일리홍콩] 중국 증시의 폭락을 예측해 명성을 얻어 블룸버그, CNBC 등 해외 매체에도 출연했던 홍콩의 유명 국제재무분석사의 웨이보와 위챗 계정이 최근 갑자기 삭제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이 사실을 보도한 로이터는 중국 SNS에서 삭제된 국제재무분석사 홍호(洪灝, HONG Hao)가 Shanghai 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유로 봉쇄를 결정했을때 “GDP가 0가 될 것”이라 트윗했다고 언급하였다.
(출처: Outspoken market analyst’s Chinese social media accounts suspended)
이번에 중국 SNS에서 삭제된 국제재무분석사 홍호(洪灝, HONG Hao)는 미국 SNS인 트위터에도 계정이 있는데 다행히 그곳에서는 삭제되지 않았다.
자신의 정보를 저장한 메타 공간의 개인 재산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강제 몰수당하는 경우는 비단 중화인민공화국 만의 문제가 아니다. 표현의 자유 등 개인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미국 SNS 인 트위터는 심지어 자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계정도 삭제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미국 기업가 Elon Musk가 트위터의 현 경영진이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멋대로 제한하면서 검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인수하여 이를 고치겠다고 나서 주목된다.
(참고기사: 언론의 자유를 위해 온라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 플랫폼 트위터 독재하겠다는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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