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6일 데일리홍콩] 홍콩 행정장관 임정월아(林鄭月娥, Carrie Lam)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2주일 동안 술집 등 유흥업소의 영업을 금지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오후 6시 이후 음식점 안에서 음식을 먹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출처: No dine-in after 6pm starting Jan 7, premises to close: Carrie Lam)
행정장관 임정월아(林鄭月娥, Carrie Lam)는 이런 영업 제한 조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종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홍콩 정부가 2주일간 영업을 금지한 유흥업소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술집 및 바
- 전자 오락실
- 사우나
- 피트니스 센터
- 당구장, 게임방 등 오락실
- 공원
- 파티룸
- 마사지업소
- 클럽하우스
- 나이트클럽
- 마작 게임방
- 스포츠 경기장
- 수영장
- 이벤트 공연장
홍콩 정부는 이런 내부적인 차단 조치와 함께 8일 자정부터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파키스탄, 영국, 필리핀, 미국 및 인도 8개국에서 오는 항공편도 금지한다.
한편 기존 코로나19 항체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지 못할 뿐더러 항체 자체의 유독성이 드러나고 있어 백신 패스 등 정부의 방역 정책이 논란이다.
(참고기사: SARS-CoV-2 변이 때문에 항체 빌드업 백신 전술이 소용 없다 확인한 홍콩과 미국 연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