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4일 홍콩 정치인 증준화(曾俊華, John Tsang Chun-wah)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현지 인디밴드 RubberBand 콘서트 참석 사진을 올리면서 팔로워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통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현지 인디밴드 RubberBand 공연에서 불굴의 투지를 느꼈다면서 조심스럽고 끈기 있게 계속해서 홍콩 음악을 응원하고 지지자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홍콩에서 태어나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고 매사추세츠 대학교 보스턴 및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얻은 증준화(曾俊華, John Tsang Chun-wah)는 홍콩에 돌아와 산업부, 재무부 등 30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지냈다.

그는 공직에서 은퇴 후 2017년 3월 26일 1,194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치러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도 출마를 하였는데, 이때 그는 스스로 동중국해 분쟁에서 중국의 편을 드는 시위를 했었다고 밝혀 나름 애국자 인증을 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2017년 제 5대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777표, 66.81% 득표율로 당선된 현 홍콩 행정장관 림정월아(林鄭月娥, Carrie Lam)에게 패배하였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었을 때 비폭력을 강조했던 증준화 (曾俊華, John Tsang)는 홍콩 정치인들 가운데 제일 많은 페이스북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中의 홍콩 기본법 개정안 통과로 홍콩의 자치권과 자유선거의 꿈이 희미해져가고 있지만 이런 가운데도 비교적 중도 정치인으로 인정되는 증준화(曾俊華, John Tsang)의 최근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홍콩 정치인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