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wearing diy masks

홍콩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백신 수급에 대하여 작동 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하여 전통적인 방식의 백신 중에서는 시노백(Sinovac), mRNA 방식의 백신 중에서는 Pfizer-BioNTech, 그리고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는 AstraZeneca 백신을 각각 선택하여 조달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 3가지 백신 중 홍콩에서 처음 보급되는 백신은 2월 초부터 접종 예정인 중화인민공화국 Sinovac사의 백신이다.

브라질 공영방송 Agência Brasil은 2021년 1월 7일 보도를 통해 Sinovac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바이러스에 항상 노출되는 의료인들에게 접종한 결과, 백신의 보호 효과가 78% 정도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하였다. Sinovac사와 합작하여 백신을 생산한 브라질 생물학 연구센터 Dimas Covas 소장의 발표에 따르면 백신 접종자 모두 심각한 증상이 없었고, 78% 정도는 가벼운 증상도 없었다고 밝혔다.

홍콩에 COVID19 백신으로 2월 초 도입이 예정된 Sinovac사 백신의 효과에 대해 홍콩의 공영 방송국 RTHK는 정부 방역 자문역인 홍콩 중문 대학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David SC HUI 교수와의 인터뷰를 싣고 Sinovac사 백신의 효과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기준인 50% 이상이지만 기존에 앓는 지병이 있는 사람들이나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험한 것이 아니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기 때문에 부작용 등 추가 정보가 더 필요하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David SC HUI 교수는 중화인민공화국 Sinopharm사의 백신 역시 60세 이하만 접종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18세부터 85세까지 접종 실험한 2월 말 도입 예정인 독일 BioNTech 회사의 백신에 기대를 걸었다.

또한 그는 내주부터 100명정도의 홍콩 경찰 인력이 코로나19 환자 동선 추적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지금은 홍콩에서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빠르게 추적하여 격리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