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지 언어교육 업체가 파트타임 한국어 강사를 모집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홍콩 센트럴(Central)에 위치한 언어교육 전문업체 Q Language Limited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파트타임 한국어 강사(Korean Language Instructor)​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강의 대상은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초급 학습자부터 고급 수준의 성인 학습자까지이며, 학습자의 수준과 목적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지원자를 찾고 있다.

지원자는 한국어 원어민 수준의 언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한국어 교육 경험과 관련 자격을 보유한 사람이 우대된다.

수업은 홍콩 센트럴에 위치한 교육센터에서 진행되거나 홍콩 내 다양한 기업을 방문해 출강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근무 시간은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회사 측은 전담 지원팀이 강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급여는 시간당 300~450홍콩달러로 제시됐다.

지원 과정에서는 ▲홍콩 취업 가능 여부 ▲언어 강사 경력 ▲구사 가능한 언어 ▲교육 경력 등을 묻는 항목이 포함된다.

최근 홍콩에서는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와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홍콩이 최근 보도한 바와 같이 금융권과 고객서비스 분야에서는 한국어 가능 인력을 찾는 채용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번 채용은 교육 분야에서도 한국어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모집은 홍콩에서 교육 분야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고 있는 한국인이나 한국어 교육 경력을 보유한 현지 거주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JobsDB 지원 링크: KOREAN LANGUAGE INSTR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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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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