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 홍콩 경찰이 애버딘(Aberdeen) 지역 태풍피난소에 정박중인 요트에서 코카인 약 120킬로그램을 추가로 적발하고 45세 여성 선주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번 주 월요일에 이뤄졌으며, 지난 주 금요일에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작전으로 압수된 코카인 총량은 약 361킬로그램, 시가로는 약 2700억원(HK$2억7000만)에 달한다.
지난 달 26일 홍콩 경찰은 애버딘 태풍피난소에서 요트와 어선을 위장 수단으로 이용한 마약 밀매 조직을 급습해 코카인 241킬로그램, 시가 약 1800억원(HK$1억8000만) 상당을 압수했다. 이는 올해 발생한 코카인 밀매 사건 중 최대 규모였다.
이후 경찰은 정보 분석을 바탕으로 일요일 밤 또 다른 소형 요트를 표적으로 삼아 모니터링 한 결과 추가로 코카인 120킬로그램을 발견하게 되었다.

홍콩 경찰의 Lam Pak-kiu 총경은 해당 조직이 피난소 내 여러 선박에 마약을 분산 보관해 수사를 어렵게 만들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까지 조직의 우두머리와 핵심 조직원을 포함해 총 4명이 체포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약의 공급 출처와 밀수 경로, 자금 흐름을 계속 추적 중이며 추가 체포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예고했다.
(출처: $270m cocaine haul: Police seize another 120kg on Aberdeen y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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