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콘래드 홍콩(Conrad Hong Kong)이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콘래드 방콕(Conrad Bangkok)의 수상 경력 태국 셰프 추키엣 섭솜붓(Chukiat Subsombut·별명 Chef Papae)을 초청해 태국 지역별 대표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 ‘A Feast of Thailand’s Regional Flavours’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콘래드 홍콩의 가든 카페(Garden Café)와 로비 라운지(Lobby Lounge)에서 열리며, 태국 북부·중부·남부를 대표하는 다양한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콕 출신인 추키엣 셰프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힐튼 태국 내셔널 요리대회 우승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어린 시절 가족의 부엌에서 경험한 태국 음식의 추억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맛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요리를 선보여 왔다.

한국에서도 이미 이름을 알린 셰프다. 지난해 콘래드 서울은 추키엣 셰프를 초청해 제스트(Zest) 레스토랑에서 태국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팟타이, 마싸만 커리, 똠얌꿍, 쏨땀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홍콩 행사에서는 북부 태국의 대표 요리인 카오소이(Khao Soi)가 즉석 조리 방식으로 제공된다. 카오소이는 코코넛 밀크를 넣은 향긋한 커리 국물에 부드럽게 조린 닭다리와 계란면, 바삭하게 튀긴 면을 올린 요리로, 세계적인 음식 평가에서 ‘세계 최고의 국수 요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Conrad Bangkok – Khao Soi 泰北咖喱雞腿金麵

태국 북동부를 대표하는 쏨땀(Som Tum)도 주문 즉시 조리된다. 채 썬 그린 파파야에 방울토마토, 긴콩, 땅콩, 말린 새우 등을 넣고 라임 주스, 피시소스, 팜 슈거 등을 절구에 찧어 만든 태국식 샐러드다.

Conrad Bangkok – Som Tum 青木瓜沙律

샐러드 코너에서는 해산물 당면 샐러드(얌운센 탈레), 소고기 샐러드, 포멜로 샐러드, 허브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 구운 돼지고기 샐러드 등이 준비된다.

메인 요리로는 남부 태국을 대표하는 마싸만 소고기 커리(Massaman Beef Curry), 중부 태국의 그린 커리 치킨(Green Curry Chicken), 태국을 대표하는 새우 수프 똠얌꿍(Tom Yum Goong), 태국식 바질 소고기 볶음, 팟타이(Pad Thai), 태국식 간장 소고기 볶음면 등이 제공된다.

Conrad Bangkok – Tom Yam Goong 冬蔭功湯

이 밖에도 코코넛 치킨 수프, 새콤달콤 두부 요리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태국 요리의 폭넓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망고 스티키 라이스(Mango Sticky Rice), 코코넛 밀크 고구마 디저트, 태국식 바나나 튀김, 찐 호박 커스터드 등이 준비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가든 카페는 콘래드 방콕에서 개발한 칵테일 ‘미드나이트 트레인 투 방콕(Midnight Train to Bangkok)’과 ‘시암 트리티(Siam Treaty)’도 한정 판매한다.

또한 6월 26~27일과 7월 3~4일에는 로비 라운지의 ‘Feast to the Rhythm’ 야간 뷔페에서도 추키엣 셰프의 태국 특선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A Feast of Thailand’s Regional Flavours’ 런치 뷔페는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성인 HK$468, 어린이(6~12세) HK$328이며, 금요일부터 일요일 및 공휴일은 성인 HK$498, 어린이 HK$368이다. 모든 가격에는 10% 봉사료가 별도로 부과된다.

행사 장소는 홍콩 퍼시픽 플레이스 내 콘래드 홍콩 가든 카페이며, 예약은 콘래드 다이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 링크: https://eshop.conraddining.com/product-category/garde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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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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