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세계적인 프로 요트 대회 ‘세일GP(SailGP)’가 오는 2027년 시즌 개막전을 홍콩에서 개최한다.

홍콩관광청(HKTB)은 최근 공식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홍콩이 2027 롤렉스 세일GP 챔피언십(Rolex SailGP Championship)의 시즌 개막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오는 2027년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 열린다. 각국 대표팀은 동일한 고성능 F50 포일링 카타마란(F50 foiling catamaran)을 타고 초고속 수상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세일GP는 ‘바다 위의 F1’으로 불릴 만큼 빠른 속도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국제 요트 대회다. 특히 F50 요트는 수면 위로 선체가 떠오르는 포일 기술을 활용해 시속 100km에 가까운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대회가 홍콩의 국제 스포츠 이벤트 허브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홍콩 정부의 대형 스포츠 행사 인증인 ‘M 마크(M Mark)’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일GP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러셀 쿠츠(Sir Russell Coutts)는 “홍콩은 세계적 수준의 개최지이며, 빅토리아 하버는 세일GP 특유의 해안 밀착형 경기 운영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콩은 글로벌 여행객과 지역사회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2027 시즌 13개 대회의 첫 경기를 홍콩에서 개최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세일GP 홍콩 대회에서는 세계적인 도심 야경을 배경으로 초고속 요트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광객과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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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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