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글로벌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전시회들이 27일 오늘 홍콩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아시아월드엑스포와 홍콩컨벤션센터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들은 전 세계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대거 방문이 예상된다.

우선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는 오늘부터 이달 30일까지 ‘글로벌 소스 패션(Global Sources Fashion)’과 ‘글로벌 소스 스포츠 & 아웃도어’ 전시가 개최된다. 해당 전시는 아시아 공급업체들이 참여해 의류, 액세서리, 가방 등 최신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B2B 무역 전시로, 친환경 소재와 맞춤형 디자인, 스포츠·레저 융합 제품 등이 주요 특징이다.

같은 기간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는 ‘홍콩 국제 인쇄 및 패키징 박람회’와 ‘DeLuxe PrintPack Hong Kong’도 동시에 열려, 패션 산업과 밀접한 고급 포장·인쇄 기술 및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이 함께 소개된다.

한편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대형 라이프스타일 전시 5개가 동시에 개막한다.

대표적으로 ‘패션 인스타일(Fashion InStyle)’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무역 전시 중 하나로, 글로벌 브랜드와 디자이너,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디자인과 소재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홍콩 컨벤션 전시센터에서는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27~29일) ▲홍콩 기프트·프리미엄 페어 ▲홈 인스타일(Home InStyle) 등도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리며, 캐릭터·브랜드 라이선싱부터 생활용품, 홈패션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른다.

특히 이번 전시들은 패션, 소비재, 디자인, 라이선싱 산업을 하나로 묶는 ‘메가 이벤트’ 형태로 기획돼, 참가 기업들이 한 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글로벌 공급망과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들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일부 라이선싱 관련 행사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홍콩은 동서양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아시아 패션 및 무역 허브로서 글로벌 바이어와 공급업체 간 거래를 중개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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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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