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스리랑카 정부가 홍콩 특별행정구(HKSAR) 여권 소지자들에게 도착비자 제도를 허용하기로 했다. 홍콩 정부는 13일, 주중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공화국 대사관으로부터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홍콩 여권 소지자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전자여행허가(ETA)를 신청한 뒤, 스리랑카의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BIA) 도착 시 최대 30일 체류가 가능한 입국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홍콩 입경처는 스리랑카가 일대일로(Belt & Road) 참여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도착비자 허용은 홍콩 주민의 여행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양 지역 간 관광·문화·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콩 여권 소지자들의 국제적 이동성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홍콩 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175개 국가 및 지역이 홍콩 여권 소지자에게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스리랑카는 이번 발표로 해당 목록에 새롭게 포함됐다.

홍콩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홍콩 여권의 여행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참고: Sri Lanka visa-on-arrival access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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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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