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가 카이탁 스포츠파크 내 스타디움에서 실내 자동차 경주 이벤트 개최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사나 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련 제안을 받은 상태이며, 정부는 열린 자세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 장관은 다만 “무엇보다 안전성 확보와 상업적 실현 가능성이 전제돼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충분히 흥미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야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모터스포츠 종목이나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으며, “검토가 진전되면 보다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이탁 스포츠파크는 홍콩의 새로운 랜드마크형 복합 스포츠 시설로, 바닥을 완전히 들어내고 다양한 형태의 바닥재로 교체할 수 있어 대형 공연·전시·특수 이벤트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이런 설계 덕분에 로 장관은 실내 자동차 경주 역시 “충분히 고려 가능한 옵션”이라고 말했다.
(출처: HK open to indoor car racing at Kai Tak if safe and appealing, says Rosanna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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