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 프랑스 투자은행 크레딧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드 인베스트먼트 뱅크(Crédit Agricole CIB)가 홍콩 섬 애드미럴티(Admiralty) 소재 프리미엄 오피스 단지 투 퍼시픽 플레이스(Two Pacific Place)에서 사무실 임대 계약을 갱신하며 2034년까지 아시아 본부의 장기 입주를 확정했다.
이번 계약 갱신은 약 85,000평방피트 규모의 4개 층의 그레이드 A 오피스 공간을 포함하며, 크레딧 아그리콜 CIB가 지난 20년 이상 홍콩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온 사무 공간이다.
크레딧 아그리콜 CIB 아시아 태평양 시니어 지역 책임자 장-프랑수아 데로슈(Jean-Francois Deroche)는 “투 퍼시픽 플레이스는 지난 20년간 홍콩과 지역 본부로서 우리 팀이 협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었다”며 “이번 임대 갱신은 향후 10년간 우리의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홍콩 장기 발전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Crédit Agricole CIB and Swire Properties Extend Twenty-year Partnership at Two Pacific Place)
스와이어 프로퍼티즈(Swire Properties) 팀 블랙번(Tim Blackburn) CEO는 “크레딧 아그리콜 CIB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갱신하게 되어 기쁘다”며 “투 퍼시픽 플레이스는 홍콩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주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우리는 1,000억 홍콩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통해 프리미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홍콩 금융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ESG 경영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크레딧 아그리콜 CIB는 2024년 투 퍼시픽 플레이스 내 모든 임차인 중 에너지 사용 강도 감소율 1위를 달성했으며, 향후 사무공간 리노베이션에도 지속가능성과 웰니스 요소를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투 퍼시픽 플레이스는 애드미럴티(Admiralty) MTR 환승역 바로 위에 위치한 다용도 단지로, BEAM Plus, LEED, WELL, WiredScore 등 글로벌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오피스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이번 계약 갱신은 홍콩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글로벌 금융사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로, 홍콩의 장기적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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