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세관, 공항 입국장서 대마초 8kg 압수

(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세관이 어젯밤 시가 HK$1,600,000(한화 약 2억 7천만원) 상당의 대마초 8kg 가량을 공항에서 압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¹

홍콩 세관은 태국으로부터 도착한 18세 남성의 수화물에서 대마초 8kg 가량을 발견하여 압수하고 여행자를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내일 19일 월요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

한편 홍콩 세관은 최근 입국자들의 증가세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우범지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 단속을 집중하는 것을 지속하여 국제 마약 거래에 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콩 세관은 마약 밀수의 최대 형량이 무기 징역에 벌금이 최대 HK$5,000,000(한화 약 8억 5천만원)라고 경고하였다.

출처: Hong Kong Customs seizes suspected cannabis buds worth about $1.6 million at airport (with photo)

1. 홍콩 암시장의 대마초 시세는 1g 당 HK$200(한화 약 3만4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