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아시아 신흥 명문 홍콩과학기술대학교(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KUST)가 2024년 새 학기를 앞두고 오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431 JustCo 타워 3층에서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될 예정인 홍콩과학기술대학교의 입학 설명회에서는 현재 재학중인 한국인 학생으로부터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의 입학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다음의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링크: https://ust.az1.qualtrics.com/jfe/form/SV_aUYHawQtVO6HgHA
홍콩과학기술대학교는 실용성을 강조하는 학풍으로 이름나 있어 이론 중심의 수업보다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최고로 간주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콩 현지에서 만난 김신철 홍콩과기대 연구개발(R&D)센터 최고경영자(CEO)는 “홍콩과기대가 강조하는 기업가정신이란 단순히 스타트업을 발굴해내는 것만은 아니다”라며 “핵심은 본인이 갖고 있는 생각을 실현해서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0SI8VVY
또한 홍콩과학기술대학교의 국제 유학생 중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약 50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친목을 다지기에도 좋다.
한편 홍콩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달 네이버 AI 핵심 개발자인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을 데이터 과학·분석 겸임교수로 임명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참고: 네이버 AI 전문가, 홍콩과기대 교수 됐다…초거대 AI 산학협력 활발
국내 AI 업계 권위자 가운데 한 명인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도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