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오염에 대한 공중보건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쿠시마를 포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당국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일식에 대한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출처: Hong Kong’s long sushi queues show few worried at Japan’s wastewater release

홍콩 당국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폐수 방류를 결정하자 어제부로 도쿄, 후쿠시마, 치바, 도치기, 이바라키, 컨마, 미야기, 니가타, 나가노 및 사이타마 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였다.

하지만 당국의 이런 경고와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그다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운용하고 있는 원전에서 2020년 단 한해 동안 배출한 방사능 삼중수소가 이번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폐수로 배출되는 삼중수소 양의 50배 수준이라는 지적 때문이다.

참고: 후쿠시마 50배라는데…中원전 배출 삼중수소는 왜 거론안할까

중화인민공화국은 미국(93기), 프랑스(56기)에 이어 원전을 55기나 운용하며 삼중수소 등 폐기물을 대량으로 방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홍콩의 일식 사랑과는 별개로 현지 슈퍼마켓에서는 방사능 제독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요오드화 소금 제품이 품절되기도 하였다.

품절된 Iodised salt(요오드화 소금)

참고: 후쿠시마 등 일본 10개 지역의 수산물 수입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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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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