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민주주의 원칙을 포함한 자유도와 자치도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유럽연합(European Union)이 2022년도 연례보고서를 통해 평가하였다.
출처: Hong Kong freedoms continued to erode in 2022, despite promises, EU says
유럽연합은 중화인민공화국이 1997년 홍콩을 영국으로부터 반환 받았을 때 적어도 50년 간은 기존의 시스템을 바꾸지 않기로한 “일국양제(一國兩制, One country, two systems)” 원칙이 지속적으로 퇴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2020년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국가안전보장법으로 언론인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현재까지 투옥중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홍콩 당국과 중화인민공화국 당국은 유럽연합 등의 지적에 오히려 국가안전보장법 덕분에 사회적인 안정을 찾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언론의 자유 문제로 빈과일보 여지영(黎智英, Jimmy Lai Chee-ying)씨 수감을 지적하면 위키리크스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씨 수감 문제로 비교하며 이를 정당화 하고 있다.
참고: 언론의 자유 중심에 선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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