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일 데일리홍콩] 홍콩 중문 대학 연구진이 망막 사진만으로 치매(알츠하이머)인지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국제 학술지 란셋에 발표하였다.

연구진은 자신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치매 진단 모델이 망막 사진을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하여 정확도가 84%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Cheung CY, Ran AR, Wang S, Chan VTT, Sham K, Hilal S, Venketasubramanian N, Cheng CY, Sabanayagam C, Tham YC, Schmetterer L, McKay GJ, Williams MA, Wong A, Au LWC, Lu Z, Yam JC, Tham CC, Chen JJ, Dumitrascu OM, Heng PA, Kwok TCY, Mok VCT, Milea D, Chen CL, Wong TY. A deep learning model for detection of Alzheimer’s disease based on retinal photographs: a retrospective, multicentre case-control study. Lancet Digit Health. 2022 Nov;4(11):e806-e815. doi: 10.1016/S2589-7500(22)00169-8. Epub 2022 Sep 30. PMID: 36192349.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dig/article/PIIS2589-7500(22)00169-8/fulltext
치매 진단
치매 진단

홍콩 중문 대학 연구진은 문답형의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뇌영상검사(CT)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치매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하지만 연구진은 자신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은 안저 혹은 망막 사진을 사용하여 치매 여부를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망막 사진 촬영

연구진은 촬영한 안저 혹은 망막 사진을 인공지능 모델에 입력하면 84% 정확도로 치매 진단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학습 덕분이다.

인공지능 치매 진단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환자 648명과 건강한 사람들 3240명으로 부터 약 13000장의 망막 사진을 얻어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켰다.

홍콩 중문 대학 치매 예방 센터의 막중당(莫仲棠) 교수는 이 치매 진단 인공지능 모델이 현장에서 사용되어 항아밀로이드 제제 처방 등 예방 치료가 일찍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A CUHK-led international team develops the world’s first AI model using fundus photographs alone to detect Alzheimer’s disease

한편 치매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아밀로이드는 코로나19 감염증이나 백신 접종 후에도 생긴다고 밝혀진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참고: COVID19 백신 치매 유발하나 – 스파이크 단백질이 아밀로이드 베타 생성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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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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