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9일 데일리홍콩] 미국 플로리다 주(州) 정부가 mRNA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으로 18세 이상 39세 이하 남성에게 접종을 하지 말것을 권고하였다. 해당 연령 남성이 mRNA 코로나19 백신 접종 28일 안에 심장 관련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84% 증가했다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출처: Guidance for mRNA COVID-19 Vaccines (October 7, 2022)

미국 플로리다 주(州) 보건 당국은 공문을 통해 화이자·바이오엔텍 모더나 등 mRNA 기술을 사용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말 것을 권하였다. 특히 심근염이나 심근염 등 심장 관련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주의가 필요하여 접종 전 의료 전문가인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하였다.

이런 미국 플로리다 주(州) 보건 당국의 지침은 연방 정부의 지침과 상충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공화당 소속 Ronald Dion DeSantis 주지사가 이끄는 플로리다 주(州) 정부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와는 다르게 독립적인 길을 찾고 있다. 이미 미국 플로리다 주(州) 정부는 올해 초 건강한 아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데일리홍콩 Google 뉴스 ☆ 공유하기 | 이메일 구독 신청 부탁 드립니다 🙏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