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0일 데일리홍콩]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이어 전통적인 백신 기술을 사용한 노바백스(Novavax)의 코로나19 주사를 추천하였다.

그동안 미국 정부가 최신 기술이라며 선전하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은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항원을 제압하는 항체로 인한 롱코비드 증상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침팬지의 아데노 바이러스를 사용한 얀센의 코로나19 백신도 혈전 생성 등 논란 때문에 홍콩 등지에서는 접종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mRNA 등의 코로나19 백신보다 안전하다고 간주되는 노바백스(Novavax) 백신을 미접종자들에게 소개하며 접종자들의 무리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였다.

(출처: CDC Recommends Novavax’s COVID-19 Vaccine for Adults)

노바백스(Novavax)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항원인 SARS-CoV-2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Matrix-M 이라는 보조제로 구성된 약물을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인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노바백스는 자사의 NVX-CoV2373 코로나19 백신이 전통적 백신 제조 방법을 사용하여 항원만 투입하는 방식이라 인체에서 꾸준하게 항원을 생산하는 mRNA 방식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롱코비드 후유증 치료제가 이미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부작용 논란이 끊이지 않는 주사 약물을 지속적으로 권할 필요가 없다는 지적이다. 또한 코로나19 항체 반응이 롱코비드를 일으키는 원흉이라는 것이 밝혀진 만큼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주사제 대신 치료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참고기사: 코로나19 항체 반응이 문제라는데…왜 n차 접종 고집하나?)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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