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2일 데일리홍콩] 대한민국에서는 코로나19 주사를 맞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정책을 중단하라는 시위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 경 강남역 9번 출구 올리브영 부근에서 열리고 있다.
뉴스타운, 백자연, 백서스클랜, 대자연, 코진의, 코진연, 코펜조 등의 언론 시민 단체가 손을 잡고 나선 코로나19 강제접종 반대, 백신패스 반대 시위는 강남역 근처에서 매주말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강남역 9번 출구 올리브영 앞에서 시작하여 가두 행진 후 11번 출구 근처의 강남스퀘어에서 마무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 강제접종 반대, 백신패스 반대를 주장하는 이들 시위대는 이런 정책이 서로간에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을 위반하고 있으며 신체 자율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가축이 아닌 자유 시민이라면 백신을 맞을 권리 뿐만 아니라 맞지 않을 권리도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홍콩에서는 ‘백신패스’ 정책이 ‘백신버블’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홍콩의 ‘백신버블’은 정부관공서, 유흥업소, 식당, 등을 덮은데 이어 다음달부터는 모든 학교를 덮어버릴 계획이다.
(참고기사: 홍콩 정부, 2월 24일부터 학생을 제외한 교사진과 학교 방문자들에 백신 패스 강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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