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3일 데일리홍콩] 홍콩 대학 연구진이 mRNA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정맥에 주사할 경우 심장 근육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생쥐 모델 실험 논문을 발표하였다.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후 심장 근육에 염증(심근염)이 생기거나 심장을 둘러싼 막에 생기는 염증(심낭염)이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참고기사: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 알려드립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 방역 자문 원국용(袁國勇, Yuen Kwok-yung) 교수 등 홍콩 대학 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정맥에 직접 투여될 경우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긴다는 것을 확인하여 주목되었다.

Can Li, Yanxia Chen, Yan Zhao, David Christopher Lung, Zhanhong Ye, Wenchen Song, Fei-Fei Liu, Jian-Piao Cai, Wan-Man Wong, Cyril Chik-Yan Yip, Jasper Fuk-Woo Chan, Kelvin Kai-Wang To, Siddharth Sridhar, Ivan Fan-Ngai Hung, Hin Chu, Kin-Hang Kok, Dong-Yan Jin, Anna Jinxia Zhang, Kwok-Yung Yuen, Intravenous injection of COVID-19 mRNA vaccine can induce acute myopericarditis in mouse model,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2021;, ciab707, https://doi.org/10.1093/cid/ciab707

코로나19 mRNA 백신 정맥 주사로 인한 심장 근육 염증(심근염, 心筋炎)

정부 방역 자문 원국용(袁國勇, Yuen Kwok-yung) 교수 등 홍콩 대학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을 근육에 주사하는 생쥐 그룹(IM)과 정맥에 주사하는 생쥐 그룹(IV)과 식염수를 주사하는 생쥐 그룹(NS)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IM과 IV 생쥐 그룹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하루 뒤, 이틀 뒤, 및 2주일 뒤 부검하여 뇌, 간, 심장, 허파, 비장 등의 조직 변화를 확인하였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두 그룹 모두 항원인 스파이크 단백질의 자체 생성으로 인한 염증(면역) 반응을 확인하였다.

사이토카인 분비 등 항원인 스파이크 단백질 때문에 생기는 염증(면역) 반응은 정맥에 주사한 집단이나 근육에 주사한 집단이나 유사하였다. 하지만 오직 정맥에 주입한 생쥐 그룹에서만 심장 근육 염증(심근염) 증상이 확인되었다.

정부 방역 자문 원국용(袁國勇, Yuen Kwok-yung) 교수가 포함된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 정맥 주사와 심근염의 연관성이 밝혀진 만큼 백신을 주사하는 의료진에게 바늘을 근육에 찔렀다가 조금 빼낸 후 주사하도록 권했다.

그런데 홍콩 대학의 이 연구 결과는 mRNA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심장 근육 염증(심근염)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백신 제조사가 아닌 주사를 놓는 의료진의 과실로 돌릴 수 있는 근거로 사용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은 심장 근육 염증(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점 뿐만 아니라 기존 세포 DNA 활동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활동을 변조할 수 있어 더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참고기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등 mRNA 방식 코로나19 백신의 논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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