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0일 데일리홍콩] 대마초의 카나비노이드 성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하고 SARS-CoV-2 바이러스와 변이종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시민에게 대한민국 정부가 체포 영장을 발부하였다.
(참고기사: 대마초로 코로나19를 해결할 수 있다 주장하는 홍콩 교민에게 체포 영장 발부한 한국 정부)
이 소식을 전해들은 대한민국의 대마초 합법화 시민연대는 입장문을 내고 회원들에게 이제는 당당히 합법화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격려하면서 행동을 촉구하였다.
대마초 합법화 시민연대 운영진은 세계적인 합법화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현실은 대마초가 건강을 해친다는 가짜 뉴스에 맞춘 법률에 가로 막혀 아직도 많은 이들이 처벌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대마초 합법화 시민연대 운영진은 한국의 대마초 사용자가 1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하면서 이제는 대마초 성분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만큼 당당히 뭉쳐 목소리를 내자고 주장하였다.
대한민국의 대마초 합법화 시민연대 Facebook 페이지는 2013년에 개설되었으며 현재 페이지의 뉴스를 받아 보는 팔로워는 현재 약 3만명 가량된다. 최근 대마초 합법화 시민연대는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