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최대 규모의 주거·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인홈 엑스포(In-Home Expo) 2026’가 오늘(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홍콩 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1번 전시홀(Hall 1)에서 개최된다.
인홈 엑스포는 가구, 가전제품, 건축자재, 스마트홈 기술, 인테리어 디자인, 리모델링 서비스 등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종합 홈리빙 박람회로, 매년 수많은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행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다양한 홈리빙 브랜드와 인테리어 업체, 주택 개조 전문기업, 스마트 기술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최신 주거 디자인 트렌드와 생활 편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거실·침실·주방 가구를 비롯해 침구류와 생활용품, 스마트 가전, 에너지 절약 시스템, 홈 오토메이션 기술, 주택 리노베이션 자재 및 서비스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도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라이프관(Senior Living Pavilion)’이 마련된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무장애(Barrier-free) 가구, 스마트홈 솔루션, 건강관리 제품, 생활지원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고령친화 주거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참여형 게임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총 7,700개 이상의 경품을 준비했으며 경품 총액은 60만 홍콩달러를 넘는다고 밝혔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는 물론 집수리와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가정, 건축·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최신 시장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30홍콩달러이며, 65세 이상 고령자(노인증 또는 신분증 제시),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 키 1m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회 운영 시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는 정오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마지막 날인 28일은 정오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권 판매와 관람객 입장은 매일 폐장 30분 전에 마감된다.
행사장은 MTR 전시센터역(Exhibition Centre Station) B3 출구 또는 완차이역(Wan Chai Station) A5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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