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홍콩은 아침과 저녁에는 구름이 끼지만 낮에는 맑고 더워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콩 기상청은 현재 광동 지역 연안에 영향을 주고 있는 동풍 기류가 점차 약화되면서, 상층의 고기압 영향으로 주 중반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23일(월)과 24일(화)은 구름 사이로 햇볕이 비치는 가운데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다소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과 밤에는 비교적 습도가 높아 다소 후텁지근하게 느껴질 수 있다.

25일(수)부터는 전형적인 초여름형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아침과 밤에는 구름이 많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낄 수 있지만, 낮에는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흐름은 주 후반까지 이어진다. 26일(목)과 27일(금)은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낮 최고기온은 28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바람은 비교적 약해 체감 온도는 더 높게 느껴질 수 있다.

주말인 28일(토)과 29일(일)에는 다시 구름이 다소 많아지겠지만, 낮 동안에는 햇볕이 비치는 시간이 이어지며 기온은 26~28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음 주 초인 30일(월)에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두 차례 소나기가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는 구름과 햇볕이 번갈아 나타나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덥게 느껴지는 반면 아침과 밤에는 구름이 끼고 비교적 선선해 일교차가 클 수 있다”며 “외출 시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고, 낮 시간대에는 자외선과 더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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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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