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대한민국 부산에 기반을 둔 고깃집 프랜차이즈 미진축산이 홍콩 Sha Tin 지역에 첫 번째 해외 매장 Mijin Meat를 성황리에 오픈하였다.

미진축산은 소, 돼지, 닭 등의 프리미엄 특수부위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고깃집 브랜드로 부산에서 시작해 지금은 국내 150개, 부산에서만 60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육질의 고기를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탄 미진축산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진축산 측은 “현지 식당은 물론이고 이미 홍콩에 진출해 있는 한국 식당이나 고깃집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국 매장의 분위기를 100% 살리고자 노력했다. 본사 인테리어팀을 직접 홍콩에 파견해 공사를 진행하고 인테리어 자재나 테이블, 주방 집기, 각종 운영 소모품도 모두 한국에서 공수했다.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현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교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오픈 직후부터 화제 몰이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진축산은 홍콩 Sha Tin 점의 성공적인 출발을 시작으로 해외 매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홍콩 외에도 중국, 일본, 라오스 등 아시아 각 지역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직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가맹점을 확대했듯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K-고깃집 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미진축산, 해외 진출 본격화…글로벌 1호점 홍콩 샤틴점 오픈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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