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핀테크 위크 2023 행사에서 금융관리국의 여위문(余偉文, Eddie Yue Wai-man) 국장이 태국 은행과 함께하는 직결제 시스템 《FPS x PromptPay QR Payment》 서비스를 공개하였다.

다음 달 12월 4일 서비스 개시를 위해 논의 중인 이 서비스는 홍콩 금융관리국의 FPS(Fast Payment System)와 태국 은행의 전자 결제 플랫폼인 PromptPay 를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콩 달러와 중화인민공화국 인민폐를 지원하는 FPS(Fast Payment System)는 신분증과 휴대폰 및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PromptPay와는 달리 현지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만으로도 돈을 거의 실시간으로 주고 받을 수 있어 종종 이용된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이번 공조로 인하여 PromptPay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태국 상점에서 홍콩인들이 FPS 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되며 반대로 태국인들은 FPS 단말기가 설치된 홍콩 상점에서는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출처: Hong Kong FinTech Week 2023

한편 태국은 지난 2022년 6월 9일 의료 목적의 대마초를 아시아 국가로서는 최초로 합법화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조류 독감에 대항하여 항생제 대신 대마초를 닭에게 급양하는 식으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하여 주목 받고 있다.

참고: 홍콩 언론 태국 정부의 대마초 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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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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