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반송중(反送中) 시위 폭력 진압을 기록한 Alan LAU 감독의 다큐멘터리 ‘먼지가 되느니 재가 되리’(Rather be Ashes Than Dust)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서 소개된 Alan LAU 감독의 ‘먼지가 되느니 재가 되리’는 2019년 시작된 홍콩 민주화 시위를 4년여간 촬영한 1000시간의 여정을 2시간으로 압축한 회고록이다.
지난 10일 밤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린 GV 현장에서 홍콩인 Alan LAU 감독은 ‘먼지가 되느니 재가 되리’(寧化飛灰,不作浮塵)를 소개하며 “더 많은 사람이 홍콩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BIFF인터뷰] 알란 라우 감독, “중국에 꺾이지 않는 마음” (다큐멘터리 ‘먼지가 되느니 재가 되리’)
한편 이달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홍콩 스타 주윤발(周潤發, Chow Yun-Fat)이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 홍콩 주윤발, 부산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서 검열 실태 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