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일 데일리홍콩] 홍콩 전임 행정장관 양진영(梁振英, Leung Chun-ying)이 설립한 복지 재단 공향기금회(共享基金會, GX Foundation)가 아프리카 지부티에서 백내장 수술 6000건을 지원한다.
공향기금회(共享基金會, GX Foundation)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양 전 장관이 지부티 현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 Shanxi 의료진과 함께 백내장 수술 후원 협약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발표하였다.
공향기금회(共享基金會, GX Foundation)는 일대일로 지역을 순회하며 인도주의적 의료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습근평 주석의 “공동부유론”에 따라 양 전 장관이 2020년 8월 설립하였다.
한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상임위원이기도 한 양 전 장관은 지난 2019년 홍콩 시위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을 꾸짖으며 정신 개조를 주장하기도 해 강경파 정치인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