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4일 데일리홍콩] 월요일 홍콩 증시가 충격에 빠졌다. 홍콩 증시 항셍 지수는 장중 6.9% 폭락하며 15,091까지 밀렸다가 6.4% 하락한 15,180 으로 종가를 기록하였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는 7.3% 폭락해 5,114 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35% 넘게 추락한 홍콩 항셍 지수는 이로써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로 주저앉게 되었다.

전문가들은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공동부유(共同富裕), 더불어 잘 살자(Common prosperity)]는 정책이 강조되어 투자자들이 패닉셀했다는 평가다.
또한 중앙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강경파를 새로운 지도부로 발표하여 투자자들이 희망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참고: 홍콩 ‘닥터 둠’, 본토 증시와 제로 코로나 정책 비판했다 SNS 삭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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