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0일 데일리홍콩] 홍콩의 관광 명소였던 딤섬 맛집 Lin Heung Tea House 연향루(蓮香樓)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업난으로 폐업을 한다고 자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지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폐업을 공지한 연향루(蓮香樓)가 직원들의 월급을 지난 4월부터 지급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연향루 폐업 공지
연향루 폐업 공지

홍콩 딤섬 맛집 Lin Heung Tea House 연향루(蓮香樓)는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이나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명소였다. 이는 광동어를 할 수 없어도 테이블을 잡고 앉아 있으면 흰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이 알아서 차를 세팅해주고 딤섬을 가득 실은 트롤리가 테이블 사이를 수시로 다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쉽게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한편 홍콩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한 경제적 불황은 식음료 업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현상이라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참고: 명품 쇼핑 불황에 까르띠에(Cartier) 홍콩 매장 직원 급여 30% 삭감)

데일리홍콩 Google 뉴스 ☆ 공유하기 | 이메일 구독 신청 부탁 드립니다 🙏

김한국

Hello nice to meet you. I am Jason Kim who is practicing journalism from Daily Hong Kong, an online news advertisement portal based in Hong Kong.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