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7일 데일리홍콩] 고속정을 이용한 밀수선을 추격하다 방해물에 부딛혀 해경 한명이 실종하고 세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으로 홍콩과 중국 본토를 왕복하는 밀수 산업이 화제가 되었다.

(출처: Hong Kong police officer missing after boat capsizes in anti-smuggling operation, three others injured)

영국 출신 전직 홍콩 해경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홍콩-중국 밀수선단의 실제 기동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Facebook의 원 출처 동영상이 비공개 전환되어 유투브 동영상 추가)

이들 밀수선들은 홍콩-중국 경계에서 대기하다 신호가 떨어지면 홍콩으로 건너가 냉동육 등 밀수품을 싣고 몇 분 밖에 걸리지 않는 본토의 하역장으로 쏜살같이 달리고 있다.

흑사회 조직들이 관리한다고 하는 홍콩-중국 밀수 산업은 최근 해경의 단속 선박 전복 사고에서 보듯 경찰력으로 단속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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