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Hong Kong


*교통 (출퇴근 거리 및 시간)
*교육 (자신이나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
*환경 (시끄럽거나 공기가 탁한 환경 배제)

주거 위치를 결정하는데 고려되는 요소는 위에 언급한 세가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람들마다 취향이 틀리고 상황이 틀리기에 우선순위가 모두 틀리다. (싱글인 사람이 집 주위에 한국학교 혹은 국제학교가 있는지 고려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 투자로 부동산을 구입시에는 우리 나라나 어느 나라나 똑같겠지만 주위에 개발호재 혹은 악재가 있는지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어쨋든 이런 기본적인 고려사항들은 만국공통사항이기에 대충넘어가고 홍콩만의 특징적인 요소를 아는 한 최대로 언급하고 또 더 알게되면 업데이트 하겠다.

일단 홍콩을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눈다면 다음과 같다.

홍콩섬 (aka 강남, Hong Kong Island)
구룡 (aka 강북, Kowloon, 까우롱)
신계 (aka 신도시, New Territories)

홍콩섬과 구룡지역은 말 그대로 강남, 강북 생각하면 된다. KIS (한국국제학교) 및 CIS (중국국제학교) 등 여러 국제학교가 모여있고, 출퇴근도 편리하고 그냥 말이 필요없다.

신계는 조금 다른데 우리나라의 일산 신도시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데, 디스커버리베이 (aka 디비) 등 몇군데 일산전원주택촌처럼 공기 맑고 깨끗한 곳들이 있다. (이 디비쪽은 expat들이 많이 있어, 집값, 특히 렌트비가 경기에 민감하다) 전체적으로 신계쪽은 홍콩섬이나 구룡지역보다 공기가 훨씬 맑아 아직 아이들이 학교다니기전인 신혼부부들이 살기 좋은 곳이나, 교통은 아주 저질이다. 지역에서의 교통이야 문제가 없지만, 직장이 홍콩섬에 위치한 경우, 배타고 들어가야하는데 기상에 따라 변동성이 심해 권장하지 않는다. 허나 남편이 캐세이 퍼시픽 기장, 아내가 동사 승무원하다 눈맞아 정착하는 경우 최적의 장소이다. (출퇴근 걱정없는 사람들)

적어놓고 나니 상당히 허접한 설명이다. (업데이트 하자)


홍콩의 대충 주거 분위기를 감잡았나 모르겠다. 어쨋든, 자기가 중요시 여기는 체크 포인트에 따라 주거 위치를 정했다면, 이제 답사를 떠나야 할 때다.

제일 좋은 방법은 그 지역에 위치한 부동산을 방문하는 것이 최고이다. 타이쿠싱으로 정했다면 주위에 한인들이 많기에 한인 부동산에 들러 볼 수 도 있겠다.

보통 부동산에 들어가면 예산이 얼마냐는 말을 우선적으로 한다. 그 후 구매자의 예산을 토대로 하여 자기들의 데이타베이스에서 +-  (얼마인지는 모르겠음) 추려 알려주고 직접 보여주기도 한다.(관심을 보이면) 우리나라에서는 전세밖에 살아보지 못해 모르겠는데, 여기서는 집을 보여주고 나서 사인을 받는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집이 독점중개건이 아닌 경우 중개료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확인하는 양식이라고 들었다).

사람들에 따라 틀리겠지만, 충분한 사전답사와 쇼핑을 통해 타겟을 발견하면 이제 시세 조회에 들어가게 된다. 과연 집주인의 오퍼가 적정한건지 눈탱이를 치려는건지 확인할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은행가서 "이 집 얼마에 쳐줘요?" 하고 물어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메이저급 홍콩은행들은 웹사이트에 우리나라의 공시지가 고시처럼 홍콩아파트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http://www.hsbc.com.hk/1/2/hk/mortgages/valuation  (HSBC)
http://evalue.hangseng.com/eng/  (Hang Seng)
https://www.dtzworld.com/e-valuation/DBS/Verify.asp  (DBS)

위 사이트에서 조회가 안되는 건물들은 직접 찾아가야 하며 모기지받을때 따로 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들었다. (초고가 주택 혹은 듣보잡 주택 양극단) 또한 당연한 말이겠지만, 부동산 시장이 활황때는 집주인들이 은행시세보다 더 비싸게 내놓는 반면 그렇지 않을 때는 은행시세에 맞게 부른다고 한다.

이제 은행에서 얼마나 쳐주는지 알았으니 주택 가격 추이를 보자.

홍콩정부의 Rating & Valuation Department 와 보통 메이저급 중개사무소 (Century 21, Midland, Central 등) 의 웹사이트에 보면 주택 가격 추이 등이 나온다.

http://www.rvd.gov.hk
Price Indices For Hong Kong Property Market -
(위 그래프에 대하여 뭐라고 왈가왈부하지 않겠다! 독자의 판단이다. 하방론자이면 이제 떡하락이 보이는 거고 상방론자이면 떡상승이 보이는거다!)

http://www.centadata.com
CentaData 완전 강추한다. 원츄원츄!

여기에보면 최신 홍콩아파트 시세 변동, sqf 단가 등 너무너무 알짜 정보가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중문베이스이지만, 영문 서비스도 제공해준다. 이 사이트의 이점은 최근 거래 내역들을 조회하고, 그 목적 건물에 맞는 시세를 보여주어 sqf 당 가격의 추이를 볼 수 있기에 타겟이 적정 가격인지를 유추 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목표물을 찍고 입질 좀 했으니 이제 구입 해보자.

물론, 계약 과정.. 나는 너무 어설프게 했다. 혹시라도 이글을 읽는 분들이 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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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쫌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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