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인 홍콩 필마트(Hong Kong International Film and TV Market, FILMART)가 3월 17일 오늘 개막하여 20일까지 나흘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필마트는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 투자사, OTT 플랫폼, 방송사, 애니메이션 및 게임 업체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프로젝트 투자, 콘텐츠 판매, 공동 제작 협력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로 30회차를 맞는 이번 필마트에는 홍콩무역발전국의 주최하에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 30개국 이상에서 약 790개 업체가 참가하여 공동 제작 및 투자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필마트가 영화와 방송,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연결하는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으로, “글로벌 미디어 기업 간 협력과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좀비 호러 애니메이션 영화 ‘죽은 자들의 땅(The Land of the Dead)’도 상영될 예정이다. 작품은 이규진 감독이 연출한 액션·호러 장르 애니메이션으로, ‘피바람이 불 때’라는 부제를 단 1편이 18일 오후 홍콩컨벤션센터 극장 2에서 상영된다. 이 영화는 죽은 자들이 세상을 뒤덮은 세계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용병이 공격을 받으며 잔혹한 전사로 각성하고 자신의 군대에게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상영 시간은 약 94분이며 국제 프리미어 형태로 공개된다.

(홍콩 필마트 공식 웹사이트: https://hkfilmart.hktd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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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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