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HSBC가 오는 5월 1일부터 개인 고객 대상 일부 창구 서비스에 대해 새로운 수수료 체계를 도입한다.
HSBC는 개인 종합금융계좌, 일반 개인 고객, HSBC ONE 고객이 자동 입출금기가 아닌 지점 창구에서 수표를 입금할 경우 오늘 5월 1일부터 수표 1장당 5홍콩달러(HKD)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장 기록을 갱신하는 이른바 ‘통장 정리’ 서비스는 1회당 50HKD의 요금이 적용된다. 다만 프리미어 고객과 프라이빗뱅킹 고객은 이번 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은행은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면제 조항도 함께 발표했다. 18세 미만, 65세 이상, 노인카드 소지자, 종합사회보장지원 수급자, 정부 장애수당 수급자, 신체·시각 장애인은 새 수수료가 면제된다.
HSBC 대변인은 이번 조정이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은 수표 전용 입금 기기, 모바일 앱, 접수함 등을 통해 수표 입금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고객 유형별로 서비스를 분산하고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HSBC는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번 조정은 시장에서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滙豐5月起向個人客戶收取櫃位打簿費用50元及入票每張5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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