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이달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와인과 미식의 향연 The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의 입장권 판매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출처: Tickets and tasting passes for Wine & Dine Fest on sale Tues

홍콩 빅토리아 항구 근처 Central Harbourfront Event Space 에서 열리는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은 면세로 거래되는 전 세계 와인과 홍콩의 다채로운 미식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2023년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와인과 음식을 선보이는 3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와인 강국 프랑스, 이탈리아 산 와인부터 부터 신흥 와인 산지인 태국, 몰도바, 핀란드 등 전 세계 36개국의 인기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포함해 페스티벌 최초로 중국 와인과 증류주를 맛볼 수 있는 전용 전시관도 마련된다.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식의 향연도 펼쳐진다.

홍콩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인기 길거리 음식부터 유명 호텔의 별미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테이스팅 시어터 (Tasting Theatre)’에서는 유명 셰프들의 요리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콩 관광청 공식 웹사이트 링크: The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2008년에 30도 이하 주류에 부과되는 세금을 폐지하면서 고급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성지가 된 홍콩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아시아 와인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행사 기간 중에는 조명 기기 관련 무역 박람회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인 Shi Fu Miz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라 많은 관광객들이 예상된다.

참고: 홍콩 주요 행사 일정 목록 [2023년 10월]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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