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7일 데일리홍콩] 홍콩 최대 여행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강태여행사(康泰旅行社)가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업을 선언하였다고 《더 스탠더드》가 보도하였다.
출처: Iconic travel agency announces ceasing operations amid Covid, but not closed
강태여행사(康泰旅行社, Hong Thai Travel Services Ltd)는 1966년에 설립된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홍콩 현지 여행사이다.
현재 Mong Kok 사무실 하나만 남기고 모든 사무실을 폐쇄한 강태여행사는 지난 2년간 직원 월급을 주기 힘들었다며 업계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당국의 ‘0+3’ 입국 격리 방역 지침 완화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하면서 “여행 업계가 출구 없는 어두운 터널 안에 있다” 고 현 상황을 평가하였다.
한편 이런 경영난은 여행 업계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 각층에서 겪는 문제이다.
최근에는 홍콩 딤섬 맛집으로 유명한 Lin Heung Tea House 연향루(蓮香樓)가 경영난에 폐업하기도 했다.
참고: 홍콩 딤섬 맛집 Lin Heung Tea House 연향루(蓮香樓), 영업난에 결국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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