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증시에 상장된 원동발전유한공사(FAR EAST CONSORTIUM INTERNATIONAL LIMITED, 주식코드 35)가 호주 퍼스 리츠 칼튼 호텔 지분 50%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더 제너레이션 에센셜스 그룹(The Generation Essentials Group, NYSE: TGE)에 1억 호주달러(약 5억1,500만 홍콩달러)에 매각한다. 원동발전은 12월 8일 공시에서 이 거래로 약 3,250만 호주달러(약 1억6,700만 홍콩달러) 규모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혀, 개발 초기 투자 대비 큰 성공을 거둘 예정이다.

거래는 리츠 칼튼 퍼스 호텔을 운영·보유하는 호주 법인들의 지분 50%와 주주대출 절반을 TGE에 넘기는 형식이다. 매각 완료 후 원동발전은 여전히 50% 지분을 유지하며 TGE와 공동 소유자로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자산 가치를 미리 실현하면서도 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거래로 인해 그룹 유동성 확대와 부채 비율 개선 등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수자 측인 TGE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패션 잡지 등 고급 패션, 예술, 라이프스타일, 문화, 엔터테인먼트, 호스피탈리티 분야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12월 5일 영국 금융감독청(FCA)에 런던증권거래소(LSE) 2차 상장 신청을 제출하며 주식 거래 유동성 확대와 유럽 시장 강화 전략을 추진 중인 TGE는 패션 미디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호텔 사업 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리츠 칼튼 퍼스 인수는 그 일환으로 평가된다.

(공시 링크: DISCLOSEABLE TRANSACTION INVOLVING THE RITZ CARLTON HOTEL IN PERTH,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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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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