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란타우섬을 대표하는 명소 옹핑 360(Ngong Ping 360)이 오는 6월 10일부터 케이블카 요금을 인상한다고 2일 발표했다. 다만, 홍콩 주민은 8월 31일까지 기존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시니어(노약자) 요금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옹핑 360 케이블카 요금 인상 내역 비교

티켓 유형기존 요금 (HKD)신규 요금 (HKD)차이
성인 왕복 (스탠다드 캐빈)HK$270HK$295+HK$25
성인 왕복 (크리스털 캐빈)HK$350HK$365+HK$15
성인 왕복 (One-way Crystal+ & Standard 혼합)HK$395HK$420+HK$25
어린이 왕복 (스탠다드 캐빈)HK$135HK$150+HK$15
어린이 왕복 (크리스털 캐빈)HK$215HK$220+HK$5
어린이 왕복 (One-way Crystal+ & Standard 혼합)HK$260HK$275+HK$15
시니어 (모든 티켓 종류)변동 없음변동 없음0
참고: 시니어 요금은 왕복 기준 HK$155~280이며, 외국인도 만 65세 이상이면 적용 가능.

옹핑 360은 홍콩국제공항 인근 통청(Tung Chung)에서 옹핑 마을까지 5.7km를 연결하는 아시아 최장의 복선 케이블카 노선으로, 방문객들은 천단대불, 보련선사, 옹핑 마을 등 불교문화와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탑승 후 이동 시간은 약 25분으로 마치 손오공이 근두운을 타고 삼장법사와 함께 부처님을 만나러 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Crystal+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인기가 높다.

(참고: Ngong Ping 360 Announces New Ticket Pr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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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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