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가 지구의 날인 오늘부터 요식업계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한다. 오늘부터 금지되는 것은 스티로폼 용기 및 플라스틱 수저, 포크, 칼 및 빨대 등 이다. 테이크 어웨이나 배달을 위한 플라스틱 용기는 아직 허용된다.

홍콩 사전환(謝展寰, Tse Chin-wan) 환경부 장관은 변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단속이 주가 아니라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중단이 목표라고 밝히면서 업계에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참고: Environment minister says ban on single-use plastic not a punishment

한편 지구의 날은 환경 파괴와 자원 낭비로 인해 자연과 조화롭게 살던 전통적 가치가 파괴되고 있음을 경고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 생활 문화 개선을 촉구하며 매해 4월 22일에 기념하는 날이다.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발생했던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이래 매해 기념하게 되었다.

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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