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사이완호에 위치한 Korean International School(홍콩한국국제학교)이 최근 시설관리 관련 채용 공고를 잇따라 게시하면서 교민 사회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 구인·구직 사이트 JobsDB에 따르면 학교는 최근 시설팀 운영과 학교 행사 지원 등을 담당할 시설관리 관리자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해당 직무는 유지보수 인력, 청소 직원, 보안 인력 등으로 구성된 시설팀을 이끌며 근무 일정과 업무 배분을 관리하고 팀원 교육 및 전문성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험, 공연, 학교 행사 및 외부 시설 대관 등 다양한 학교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 지원을 조율하고 교무 및 행정 책임자들과 협력하는 업무도 포함된다.
지원 자격은 시설관리, 건물설비, 공학, 부동산 관리 등 관련 분야 학위 또는 이에 준하는 경력을 요구하며 5~7년 이상의 시설 관리 경험이 필요하다. 학교나 다수 이용자가 이용하는 기관에서의 시설 관리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고 공고는 설명했다.
공고에서는 홍콩의 건물 및 안전 규정에 대한 이해도도 중요한 요건으로 제시했다. 건물 인허가와 점검을 담당하는 Buildings Department, 소방 안전을 담당하는 Fire Services Department, 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Education Bureau, 토지 행정을 담당하는 Lands Department 등 홍콩 정부 부처와의 업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구인 사이트에는 지난달 게시된 ‘Senior Facility Officer(시설관리 선임 책임자)’ 채용 공고도 약 3주가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게시된 상태로 확인돼 학교가 시설관리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홍콩 한인사회에서는 한인회 회장을 비롯한 운영진이 새롭게 출범하면서 교민 사회 주요 기관의 운영 개선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홍콩한국국제학교의 인력 충원 움직임 역시 학교 운영 안정과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홍콩한국국제학교는 8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30개국 이상의 국적 학생들이 공부하는 사립 독립학교로 영어 중심 국제 교육 과정과 함께 한글 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JobsDB 출처: Facilities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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