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은 이번 주 홍콩이 전반적으로 흐린 날씨 속에 낮 기온 섭씨 20도 안팎의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를 보이겠지만, 크리스마스 전후로는 기온이 잠시 내려가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22일(월)은 아침과 밤에 구름이 많겠으나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최저 18도, 최고 21도 수준으로 예보됐으며, 동~북동풍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23일(화)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낮에는 간간이 햇볕이 비치며 기온은 19~22도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수) 역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오전에는 약한 비가 지나간 뒤 낮에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나타나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목)부터는 북동계절풍의 영향이 다시 강해지면서 기온이 눈에 띄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아침과 밤을 중심으로 다소 쌀쌀해지며, 기온은 15~21도 수준이 예상된다. 26일(금)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4도까지 내려가고, 낮에도 18도 안팎에 머물며 겨울다운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인 27~28일에는 건조한 북동계절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며, 아침과 밤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비교적 온화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후 다음 주 초반까지도 큰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홍콩 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아침·저녁 기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커질 수 있다며, 외출 시 체온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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