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정부의 노공처(勞工處, Labour Department)가 주최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 ‘뉴 호라이즌스 잡 페어(New Horizons Job Fair)’가 오늘(12일)부터 이틀간 몽콕 맥퍼슨 스타디움(MacPherson Stadium)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여 2,900개 이상의 일자리가 구직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0개 기업은 당일 현장 채용(on-site recruitment)을 진행해 구직자들이 바로 면접을 보고 지원하여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제공되는 일자리 가운데 약 2,300개는 외식·소매·운송 분야에 집중돼 있으며, 서비스업과 기술직, 행정직 등 다양한 업종의 채용 기회가 마련됐다.

(참고: Mong Kok fair to offer 2.9k jobs)

전체 채용 공고 가운데 약 71%는 정규직이며, 대부분의 월급 수준은 1만2천 홍콩달러에서 2만5천 홍콩달러 사이로 제시됐다. 또한 약 97%의 일자리가 중등학교 졸업(Secondary 7) 이하 학력을 요구했으며, 절반 이상은 관련 경력이 없어도 지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는 오늘과 13일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박람회 장소는 몽콕 Nelson Street 38번지 맥퍼슨 스타디움 1층이며, MTR 몽콕역 E2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홍콩 노공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취업 기회를 찾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행사에 참가한 방문객과 구직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수량 소진 시까지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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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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