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관광청(HKTB)은 오는 12월 31일 열릴 예정이던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대신 센트럴 차터로드(Chater Road) 보행자 구역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관광청은 이번 결정이 최근 벌어진 대형 화재 사고 등으로 침통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한 조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희망과 평화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새해 연휴 기간 본토와의 여행객 교류 증가에 대비해 국경 출입구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교통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기 관광지에는 경찰 인력 투입으로 인파 관리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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