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글로벌 대표 K-POP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한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가 CJ ENM의 Mnet 방송국 개국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새로 지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이틀간 열린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홍콩에서 개최되는 마마 어워즈 시상식 행사다.

주최측은 이번 시상식의 슬로건이 ‘어-흥(UH-HEUNG)’이라면서, 이는 자유롭게 노래하고 춤추는 순간 피어오르는 기쁨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것이라 밝혔다. 각자의 개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나답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로고 티저에는 호랑이의 역동적 이미지와 사운드가 더해져, 글로벌 K-POP의 흥과 소통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마마 어워즈는 매년 BTS, BLACKPINK, BIGBANG 등 K-POP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특별 공연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왔다. 올해는 BTS 멤버 전원이 제대한 이후 첫 대형 행사에 참석할 것인지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부문별 후보자와 출연진은 10월 16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는 이번 마마 어워즈 2025 행사 이후 다음 달 12월 트와이스가 월드투어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에는 블랙핑크가 3일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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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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